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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정당 추진위, 신당 명 ‘국민회의’ 결정…인재 영입 본격 시동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10 06: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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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위원장, 천정배 무소속 국회의원)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당 명을 가칭 ‘국민회의’로 발표하고 오는 2016년 4월 총선과 2017년 정권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인재 영입에 돌입했다.

장진영 국민회의 대변인은 “국민정당 추진위원회 8차 회의에서 가칭 개혁적 국민정당의 당명을 ‘국민회의’로 당색을 ‘오렌지’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 기준 국민회의에 신규 영입된 추진위원은 ▲김영남(광주시의회 의원) ▲김인원(변호사, 전 서울 북부지검 부장검사) ▲유흥관(회계사, 법무법인 세한 고문) ▲윤영인(한양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행자(서울시의회 의원) ▲이환식(한남대 예우교수,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처장) ▲조성은(전문 경영인, 전 박원순 캠프 공보기획) ▲정상원(정당인, 전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동래구 지역위원장) ▲채수창(한국시민안전연구원 대표,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 ▲홍선기(국립 목포대학교 교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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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변인은 당명 결정과 관련해 “일 주일 간 SNS 등을 통해 1400여 건의 공모를 받아 추진위원회를 통해 ‘국민회의’로 당명을 의결했다”며 “국민회의라는 명칭은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 하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인도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이 1995년 창당해 1997년 50년만에 평화적 정권교체에 성공한 ‘새정치 국민회의’등의 당명에 사용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신당인 가칭 국민회의에 추가 영입된 김인원 변호사는 검찰 특수부 출신으로 서울 북부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했고 지난 2011년 박원순 희망캠프 직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거처 현재 서울변호사협회 이사와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법무법인 센트럴의 대표 변호사로 그 동안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과 관련된 주요 공직선거법 소송을 도맡아 왔다.

또 채수창 추진위원은 경찰대학 1기 졸업생으로 강북경찰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시민안전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검거위주 실적주의에 반대하다 파면됐다가 복직하기도 했고 세월호 당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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