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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중고휴대폰을 온라인 판매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중고 휴대폰 공급으로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간업체(OLIVAR)와 제휴를 통해 ‘중고 휴대폰 온라인 제휴판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고 휴대폰은 폴더폰, 스마트폰, 전시폰이다. 판매가격은 제조사, 통신사, 모델 및 휴대폰 상태에 따라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가격 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

중고 휴대폰을 구입하려면 인터넷우체국에 들어가‘모바일중고포털’을 선택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사랑나눔폰’ 서비스도 실시한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중고 폴더폰을 매월 1000대 가량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랑나눔폰 신청방법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모바일 중고포털에서 하면 되며, 전국 주요 우체국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제공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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