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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단디벤처포럼 개최 ‘콜즈다이나믹스-인코더 투자협약 체결 등 성과’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12-17 10:00 KRD7
#단디벤처포럼 #부산창조경제 #청년벤처기업 #부울중기청 #스타트업

16일 부산 롯데호텔서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부산 창업기업 간 투자코칭 기회 마련. 피트브로 등 5개 스타트업 IR 발표 이어져... “지역 벤처 인프라 이끌어갈 소통의 장”

NSP통신-16일 열린 제19회 단디벤처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16일 열린 제19회 단디벤처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창조경제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싣고 있는 ‘단디벤처포럼’이 올해 마지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를 건강하게 마무리 함과 더불어 부산지역 대표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16일 오후 5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과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가 주최하는 ‘제19회 단디벤처포럼’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날 단디벤처포럼은 앞서 진행된 지난 포럼과 비교해 색다른 순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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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발표에 앞서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주식회사 모아티티 김은미 대표의 발표에 이어 주식회사 콜즈다이나믹스(대표 강종수)가 인코더(대표 윤재근)에 투자하기로 협약하는 투자협약식도 체결됐다.

단디벤처포럼 운영에 도움을 준 대학생 등 청년기업인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표창 수상자로는 김현우 부경대 학생, 김현재 경성대 학생, 송지현 동아대 학생이 선정됐다.

김진형 부울중기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부산지역에는 벤처기업의 역량을 내다보고 투자사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없어서 참 안타까웠는데 단디벤처포럼이 단기간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며 발전해 나가고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해준 기업들과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기쁜 내색을 표했다.

이날 IR발표는 피트브로, 아이피아, 젠픽스, 인코더, 이오랩인터내셔널 등 5개 스타트업 대표가 맡아 전략과 경쟁 아이템을 소개, 투자기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1:1투자전략 코칭과 소통이 이뤄졌다.

이성호 피트브로 대표는 리워드기반 만보기 서비스 앱을, 이지형 아이피아 대표는 저가형 녹내장 시각검사계를, 단디벤처포럼의 회장인 젠픽스 대표이사는 금속을 이용해 시장 최저가로 내놓은 디자인천장재를 선보였다.

윤재근 인코더 대표는 4자리 코드를 기반으로한 광고 매체를 제안했고 이오랩인터내셔널 최희철 부회장은 원스톱 결제가 가능한 호텔예약서비스를 소개해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이끌어냈다.

NSP통신-이성호 피트브로 대표의 IR 발표 이후 투자자로 참석한 이상진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성호 피트브로 대표의 IR 발표 이후 투자자로 참석한 이상진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
NSP통신-단디벤처포럼의 회장을 맡고있는 권영철 젠픽스 대표이사가 IR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단디벤처포럼의 회장을 맡고있는 권영철 젠픽스 대표이사가 IR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한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인코더는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부산에도 투자를 할 만한 우수한 기업이 꽤 있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투자할 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코더의 윤재근 대표는 “이렇게 투자를 받고 보니 내가 구상한 사업아이템이 인정을 받아서 기쁘다”며 믿고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와 단디벤처포럼에 고맙게 생각하고 청년 등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부산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단디벤처포럼은 부울중기청이 부산 지역 청년들의 벤처창업의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포럼이다.

올해는 연간 총 7회에 거쳐 개최, 25개의 Start-Up들이 창조경제혁신센터 월드클래스300기업 대학 등 현장을 순회하며 IR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단디벤처포럼을 통해 5개 부산 기업이 7억 5500만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부산시와 함께 투자 펀드 마련, 팁스 운영사 유치 등 부산 지역의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 왔다.

NSP통신-제19회 단디벤처포럼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9회 단디벤처포럼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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