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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9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16년 동계 자격 및 직무연수 대상 교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상생의 숲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의 핵심은 기다림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장하는 아이들은 처음 마주하는 각종 유혹과 상황에 부닥치며 흔들리게 되고 그 흔들림 거치며 성장하게 되므로 어른들과 교사들은 아이들이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기다려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교육감은 “최근 우리교육계는 누리과정, 국정교과서, 열악한 교육재정 등 위기상황에 처해 있지만 교사들은 이에 굴하지 말고 본분을 지키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자문하며 흔들림없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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