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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고서면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눈으로 면소재지 일원과 금단동 마을이 고립되자 주민들이 눈을 치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서면은 25일 면 공직자와 면민들이 합심해 굴삭기 2대와 트랙터용 제설장비를 동원해 마을 골목과 어귀를 돌며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 날 제설작업에는 약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평리에 거주하는 주민 박희출 씨가 제설용 소금 4톤을 고서면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해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에도 3일간 눈이 내려 면민들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고서면청년회가 눈 치우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마을별로 트랙터용 제설기 4대, 포클레인 2대가 동원되는 등 발 빠른 제설작업이 이뤄져 연이은 폭설에도 불구하고 고서면에서는 민관이 합심해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실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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