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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션리조트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고있다. (디오션리조트)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25일과 26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겨울철 헌혈자가 크게 줄어 혈액부족 사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헌혈차량을 지원받은 디오션리조트는 단지 내에 차량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헌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대근무를 하는 리조트의 근무 특성상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일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헌혈에 참가한 대부분의 임직원은 광주·전남지역의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헌혈증을 기부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디오션리조트 영업본부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지역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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