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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9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제9대 공직협 출범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나의균 총장, 김상표 군산대 교수평의회 의장,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백선기 전국대학노동조합 군산대학교 지부장, 노조회원 및 새롭게 취임하는 김광중 9대 공직협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에 이어 자정결의문 낭독, 임원소개, 취임사, 축사,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중 공직협회장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함께 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항상 고민하는 공직협, 봉사하는 공직협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나의균 총장은 “변화는 일상적인 작은 일로부터 축적된 힘들이 이룩하는 것이므로,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군산대학교를 성장시킬 수 있다”며 “공직협이 긍정적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취임한 김광중 9대 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선거에서 공직협 내 인권위원회 설치, 희망보직제에 의한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직원복지제도 신장, 군산대 사회봉사센터 설치, 환경개선사업 추진, 총장선거 직원 참여권 확대사업 전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군산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00년 4월 창립됐으며, 현재 163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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