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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3월 경북 동해안지역 업황BSI 조사에서 제조업은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경북동해안지역 240개 법인기업 가운데 응답업체 1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의 3월 업황BSI가 '49'로 전월대비 12p 하락했으며, 4월 업황 전망BSI도 '54'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는 '57'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4월 업황 전망BSI도 '61'로 전월대비 20p 상승했다.

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 또한 매출BSI(48), 채산성BSI(68), 가동률BSI(59), 설비투자BSI(84), 생산BSI(60) 등 대다수 부문에서 전월대비 상당 폭 하락했으며 부문별 전망BSI도 매출(52), 채산성(72), 가동률(60), 설비투자(85), 생산(61) 등 상당 부문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부문별 실적BSI는 매출(69), 채산성(77), 자금사정(71) 등이 전월보다 큰 폭 상승한 반면 인력사정(77)만 소폭 하락했고 부문별 전망BSI도 매출(72), 채산성(77)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했다.

응답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은 여전히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내수부진은 전월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전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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