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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균 총장(사진 오른쪽) 등 군산대 직원 일동이 군산대 수목원 조성 기금으로 1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과 정병익 사무국장, 각 부서 직원 등 군산대 직원 일동이 군산대가 조성 예정인 학교사랑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군산대가 내년 맞이하게 될 개교 70주년 기념 '시민과 대학이 함께 하는 학교사랑 수목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캠퍼스 내 수종을 갱신하고 해양대학, 공과대학, 음악관, 생활관 일대 학교 부지 26만5000㎡(약 8만평)를 숲이 우거진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목원 조성에 기금 및 묘목 등을 기증한 사람들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고, 10계좌(1계좌 50000원) 이상 기부자의 나무이름표도 부착할 예정이다.

나의균 총장은"군산대가 조성 예정인 학교사랑 수목원(가칭)은 군산시 최초 수목원으로 수목원이 조성되면 캠퍼스와 군산지역 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학생들을 위한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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