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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입주물량 증가 수혜…2분기 미국공장 증설효과 기대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4-25 08:41 KRD2
#LG하우시스(10867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분기 LG하우시스(108670)의 잠정실적은 매출액 6758억원으로 전년비 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년비 28% 증가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339억원을 약 15% 상회한 실적이었으며 지배지분 순이익까지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4187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으로 전년비 54%이상 크게 성장하며 이익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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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호·바닥재·벽지 및 고성능단열재와 인조대리석 매출증가에 기반한 것. 이외에 미국 엔지니어드스톤은 올 6월 경 추가 증설이 예고돼 있기 때문에 물리적 증익이 3분기부터 추가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소재부문은 매출액 2458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으로 매출·이익이 모두 전년과 거의 유사했다.

영업이익률은 6.7%로 6%대를 유지했다. 터치스크린패널시장의 경쟁심화로 회복이 지연중에 있긴 하나 가전표면재료가 이익의 규모를 유지하도록 한 효자상품이었다.

자동차 부문은 소재와 부품 모두 매출부진이 나타났는데 4월 미국 자동차 원단공장 증설로 2분기부터는 실적이 소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재 증설효과가 나타나는 제품들은 미국의 엔지니어드스톤 공장(2016년 6월 예상), 미국 차량용 원단공장(2016년 4월 완공)처럼 고마진 제품 군 중심이어서 올해 투자효과에 따른 영업이익의 레벨 상승이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에서와 같이 제조업 특성상 매출·가동률 상승은 이익증가로 연결될 전망이어서 영업이익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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