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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도사 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광양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강좌를 신청해 한국사 지도사 양성과정을 지난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한국사 수업의 증가로 대입과 방과 후 학교 등에서 역사의 관심과 함께 주변국과의 역사분쟁에 대비해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송보7차 아파트 꿈사랑 작은도서관에서 개강해 매주 월요일, 수요일 2시간씩 민서현 강사의 강의로 총25회가 운영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광양공공도서관 조경진 담당은 “한국사지도사로서 전문성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암기 위주의 교수법을 탈피해 자기주도 체험 방식의 역사 북아트 교육을 활용할 한국사 3급 지도사 전문교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보7차 주민들은 임차인대표회의 관심과 빠른 정보력으로 주민들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으면서 수준 높은 교육기회 제공도 함께 누리고 있는 살기좋은 공동체 마을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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