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 경주에서도 여성상대 '묻지마' 범죄 발생 충격

NSP통신, 김장현 기자, 2016-06-10 13:51 KRD7
#경주시 #경주경찰서 #외국인범죄 #묻지마 #여성혐오범죄

길가던 20대 여성, 골목으로 끌려가 30여분 동안 무차별 폭행 당해

NSP통신-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2시경 경주시 성건동 북부상가 인근에서 A씨(23·여)를 골목으로 끌고 가 폭행을 가한 러시아 국적의 30대 고려인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경주경찰서 제공)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2시경 경주시 성건동 북부상가 인근에서 A씨(23·여)를 골목으로 끌고 가 폭행을 가한 러시아 국적의 30대 고려인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경주경찰서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도 20대 여성을 상대로 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2시경 경주시 성건동 북부상가 인근에서 A씨(23·여)를 폭행한 러시아 국적의 30대 고려인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길을 걷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골목으로 끌고 가 폭행을 했다면서 피해여성이 쓰러져 기절을 했는데도 남성의 폭행은 30여분 동안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G03-8236672469

현재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경 러시아 국적의 30대를 붙잡아 수사 중이다.

그러나 용의자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등 조사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도 경북 경주시 도심의 한 금은방에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이 업주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경찰의 관련 범죄 대응 능력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