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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제5회 광주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교육 원탁토론회(고등학교, 특수학교)는 17일 상무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학생이 만들고 스스로 실천하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라는 의제로 교육의 3주체인 교사·학생·학부모가 머리를 맞대어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본래의 의미를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공통의제로는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교육 전체가 고민하고 생각할 내용을 묻고 답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중심에 기반 한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처한 교육 현실과 밀착된 토론의제를 가지고 교육 주체들과 소통을 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토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 결과는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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