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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 선정…국비 50억 확보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6-27 15:02 KRD7
#순창 #순창청국장 #미래창조과학부 #프로바이오틱스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청국장을 활용해 온 국민 장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군은 미래창조과학부 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선도 프로젝트에 ‘한국형 장 건강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전통청국장 미생물인 고초균 등 균주를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등재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장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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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수)와 연계 추진하며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충남대 이계호 교수를 비롯해 전북대,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등 다양한 학·연 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관기관인 발표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은 단순 청국장 제품이 아닌 비만, 장기능개선, 면역개선 등에 특화된 건강기능성 청국장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한국형 장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장 건강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장 건강을 순창에서 책임질 계획”이라며 “순창토착미생물과 친환경 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를 통해 정체돼 있는 장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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