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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설경원)이 가족회사들의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산업체 재직자 교육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해 올해까지 모두 23건의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열악한 기업 여건상 재직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재교육을 통해 대학과 기업들이 상생하는 방안이 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올 하반기 77건의 재직자 교육을 마련했으며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공정품질관리사 국제 자격증 취득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회사의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오토캐드(AUTOCAD), 카티아(CATIA)와 같은 설계전문가 양성 교육과 생산관리사 국제자격증 취득 과정 및 햅썹(HACCP) 전문가 과정 등 생산·품질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경원 단장은 “가족회사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돕는 것이야 말로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실현하는 지름길”이라며 “향후 가족회사를 위한 전문교육을 다양하게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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