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6-07-22 16:44 KRD7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로 2조6000억 신규 투자

NSP통신-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 (여수시)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6개 기업은 22일 오후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롯데케미칼이 공장용지로 개발할 예정부지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강호인국토교통부장관과 주철현여수시장, 이용주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인근 주민과 산단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식전행사, 대표회사 및 관련기관장의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기공식 세리머니(ceremony) 순으로 진행됐다.

G03-8236672469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은 1967년 조성을 시작한 이래 공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산단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하고자 해도 공장용지의 부족으로 많은 애로를 겪어 왔다.

이에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및 관련회사들은 부족한 공장용지의 해소를 위해 2009년 9월 ‘여수국가산단개발 변경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정부도 2013년 9월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산단 내 일부 유휴녹지를 해제해 공장용지 증설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그 후 국토교통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협업을 통해 규제완화를 위한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30일 공장용지 증설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게 됐으며,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장용지가 조성되고 첨단공정의 공장이 신․증설될 경우 간접고용 120만 명과 직접고용 436명 등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2조6000억 원이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호인 장관은 치사를 통해 “여수 국가산업단지가 동북아 석유화학단지의 중심축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시키는 ‘제2의 엔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의 아낌없는 투자와 관계자들의 열정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