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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기산면방위협의회는 26일 칠곡2대대를 방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왜관읍방위협의회 이인욱 위원장을 비롯해 왜관읍장, 기산면장, 예비군읍·면 대장, 왜관농협조합장,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중 왜관읍과 기산면이 함께 읍·면민의 날 행사를 치를 계획으로 상호 연합하는 차원에서 같은 날 장병들을 위문한 것이다.

이인욱 왜관읍방위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호국의 고장인 칠곡에서 유해발굴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일기와 여건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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