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4일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호남권 잡월드 유치, 운동장 우레탄 트랙 개보수 예산지원 등 7개의 광주교육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우리지역 소속 국회의원 9명(김성식, 김동철, 장병완, 천정배, 김종회, 김광수, 최경환, 송기석, 이용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윤광현 광주광역시장,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교육 주요현안인 ▲호남권 잡월드 유치 ▲운동장 우레탄 트랙 개보수 예산지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이설 지원 ▲누리과정 예산 별도 국고 지원 ▲대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국고지원(석면텍스교체, 내진보강 등) ▲시교육청 청사이전 지원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등 7가지 사업 3,248억 원의 예산지원에 대해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광주교육 주요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국민의당 차원에서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중앙에 전달하고 광주 교육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앞으로도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지속해 갈 계획이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광주교육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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