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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7월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집계한 지난 7월중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01%로 전월0.04%에 비해 0.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지역내에서 신규부도업체가 발생하지 않은 데다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부도어음이 전월중 모두 정리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고 경주는 전월대비 0.08%p 하락했다.
7월중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300만원(총 부도금액 5400만원, 교환일수 21일)으로 지역별로는 포항지역의 건설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에서 소액의 부도가 발생했으며 신규 부도업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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