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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너울성 파도에 표류중인 모자(母子)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8-26 16:17 KRD7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구룡포읍 #너울성 파도 #구명조끼
NSP통신-포항해경이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모자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해경이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모자를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해수욕장서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모자(母子)를 해경이 구조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52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 100m 해상에서 표류 중인 박 모(35)씨와 아들 이 모(3)군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박씨가 아들과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안으로부터 100m 해상까지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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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 중이던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해 모자(母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박 씨와 아들 이 군 모두 건강상 이상은 없으나 많이 놀란 상태로 구룡포해경센터에서 안정을 취한 뒤 귀가 조치됐다.

포항해경은 “표류자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어린이용 튜브 한 개에 의지한 채 표류하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 질 뻔 했다”면서 물놀이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또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바람과 파도가 여름 같지 않으니 물놀이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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