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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원 연구대회 표절심사 강화 나서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6-09-19 16:21 KRD7
#광주시교육청

연구윤리 확립을 통한 건전한 연구문화 조성 기대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원 연구대회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표절심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연구보고서 표절 등 연구윤리 위반 사례가 지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

시교육에 따르면 앞으로 연구대회 참가자는 ‘표절예방 서비스’를 활용, 자가 점검 후 연구보고서를 출품해야 하며, 보고서 제출 시 표절검사 결과확인서도 첨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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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출품 후에는 심사협의회가 표절 척도심사를 통해 최종 표절여부를 판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이 이번에 도입한 ‘표절예방 서비스’는 5100만 건 학술자료와 50억 이상 웹페이지, 해외논문 등을 대상으로 표절검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9월2일 광주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학교 연구부장과 연구대회 업무담당자 34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표절예방 서비스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2단계 표절 여부 심사 실시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제도 정착과 더불어 교직사회 연구윤리에 대한 의식 수준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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