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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2020년까지 10개소 만든다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9-20 16:09 KRD7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2017년 2곳 추가 조성 9월말까지 대상지 공모

NSP통신-기적의 놀이터 전경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연향2지구에 개장한 순천 제1호 기적의 놀이터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기적의 놀이터를 1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기적의 놀이터는 기존의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인 돌, 흙, 통나무 등을 주 재료로 흐르는 시냇물, 잔디, 언덕, 동굴, 나무 그루터기 등 자연의 상태를 그대로 구성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현재 2호 기적의 놀이터가 신대지구에 추진 중에 있으며 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4월까지 기적의 놀이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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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년에 2개소의 기적의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대상지를 공모 중이다.

대상지는 일정면적 이상(2000㎡ 이상)의 도시공원으로 9월말까지 해당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 순천시 연향2지구에 개장한 순천 제1호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은 개장 4개월이 지난 지금 하루 평균 평일 200여명 주말 700여명이 찾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근 여수는 물론 부산, 경북 영주 등 멀리에서도 가족 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또 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이어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안양시, 공주시, 충주시 등 지자체들이 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해 갔으며 부천시는 시장과 의장을 비롯해 36명의 간부와 의원들이 방문했다.

오는 23일에는 부여군수가 아이들과 시민, 행정이 함께 손잡고 만든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어른들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대상지 공모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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