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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차관이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9.12 지진으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21일 경주를 방문했다.

이성호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경 경주시청을 방문해 이상욱 경주부시장으로부터 지진 수습현황 등을 보고 받고 내남초등학교, 화곡저수지, 부지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저수지 정밀안전점검 등 복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차관은 “이번 사태는 경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사태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예산지원 등 신속하게 조치를 하겠다”며 “현장에서도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적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 차관은 경주 방문에 이어 월성원전을 방문해 여진 대비상태와 대응 매뉴얼 재정비 등을 점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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