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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준), 지진위험 월성원전 폐쇄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9-21 18: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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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준)은 21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후 월성1호기를 비롯한 원전의 조기 폐쇄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준)은"많은 시민이 경험한 지진의 공포보다 경주시민이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원전사고 재앙이다"며"첨성대는 복원할 수 있지만, 후쿠시마같은 원전재앙은 돌이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원전사고 재앙을 우려하는 개인과 단체가 공동행동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힌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준)은"정부와 한수원의 '원전 안전' 약속이 이번 지진으로 믿음이 허물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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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월성원전 인근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주장과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이 아니라는 주장, 지진발생 가능성을 숨겨온 사실과 양산단층대의 활성단층 연구결과 은폐, 전기부족 겁박 등 정부와 한수원의 주장은 더는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원전사고 재앙은 충분히 미리 방지할 수 있기에 현실로 닥친 지진의 경고 앞에서 경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후원전인 월성원전은 즉각 폐쇄하고, 그 외 원전의 조기 폐쇄계획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준)은"월성원전 폐쇄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긴급 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1인 시위와 가정용 현수막 게시, 월성원전 폐쇄스티커 등의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오는 23일 오후 3시 차량시위를 진행하고 지역의 제 단체와 협의해 경주시민의 전체 뜻을 모아내는 월성원전 폐쇄 촉구대회를 조속한 시일에 개최해 시민들과 월성원전 폐쇄 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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