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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초 中企 특별운전자금 150억 원 융자지원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6-09-28 13:14 KRD7
#구미시 #한진해운 사태 #지역중소기업 특별운전자금 #비상대응 T/F팀 #150억 원

한진해운 사태 직·간접 피해, 수출제조업체 우선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수출에 직·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중소기업에 ‘특별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수출에 직격탄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수출기업 등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수출물류대란 발생 즉시 지역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비상대응 T/F팀을 긴급 구성해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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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기업 해외영업팀(물류관리)과 상황유지, 정부종합대책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물류대란 사태로 지역 내 중소기업 일부 업체는 운송중인 물류의 선박 억류, 공해상 체류, 통관지연 등의 피해가 들어났다.

이로 인해 납품기한을 맞추지 못한 수출업체의 신뢰도 하락, 하역지연으로 체선료, 창고료, 각종 비용발생, 운송료 급등 등 관내 수출업체들의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바 긴급지원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직접피해 또는 수출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수출업체를 1순위, 관내 중소제조업체는 2순위로 1순위 업체는 3억 원까지, 2순위 업체는 2억 원까지 융자추천, 관내 협약은행에서 대출 시 금리 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10일~14일까지며, 추천규모 150억 원(연 3.5% 1년간 이차보전)이다.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구미는 국내 최대 수출내륙단지로 이번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관내 수출기업체들의 수출차질 및 경영악화가 우려된다”며 “이에 시는 도내 최초로 비상대응T/F팀 구성 및 긴급자금지원책을 마련,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처는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 또는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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