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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목포경찰서장, 노인특강 (목포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는 6일 목포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목포노인대학 홍순영 학장의 초청으로 노인대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가정폭력 등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금년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하고, 그 중 보행자의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고 영상을 통해 차가 오는 방향을 보면서 걷기, 밝은 옷 입기 등을 강조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주의를 강조했다.

또 가정폭력은 가정사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부부간 대화를 통해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 화 조절하기, 스트레스 관리 등 가정폭력의 예방요령과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정폭력의 실제 사례 등을 통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순 서장은 “든든하고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적극 펼쳐 사랑받는 목포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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