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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는 17일 녹동초등학교 4학년 3개반 7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녹동초등학교 학교전담경찰관 김진희 경위는 학생들 사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아이템 사기사건 등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례 및 대처방안을 교육했다.

또한 학교폭력 관련 애니메이션을 시청 한 후 학교폭력 사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문답식으로 풀어가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우 고흥서장은 “점점 지능화돼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내실 있는 범죄예방교육과 함께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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