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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준위핵폐기물공동대응위원회', 고준위핵폐기물처리 산자부 입장 밝혀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0-17 17:43 KRD7
#경주시 #한수원 #산업통상자원부 #방폐장 #고준위핵폐기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주시 시민단체협의체인 '고준위핵폐기물공동대응위원회(이하 공동대응위)'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산자부의 고준위폐기물 반출약속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공동대응위는"경주의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고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고준위핵폐기물 임시 보관' 기한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이제야 정부가 원전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공론화를 시작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며"이는 방폐물관리에 관한 특별법 18조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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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경주가 '중·저준위방폐장' 유치 당시, 정부는 2016년까지 고준위핵폐기물을 반출하겠다고 한 약속을 연말까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정부 스스로가 법과 경주시민과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동대응위는"산자부는 2016년까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경주시민들은 원자력관련 산업을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고준위핵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준위핵폐기물 공동대응위원회'는 경주지역 시민단체인 경주지역발전협의회, 경주경실련,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주청년연합회, 경주청년회의소, 경주시읍면동체육협의회, 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발전협의회, 신경주청년회의소, 경주YMCA 등으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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