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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2주동안 ‘프렌치 시네마투어 S.T. Dupont2016’ 개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11-02 10:49 KRD7
#CGV아트하우스 #프렌치시네마투어 #듀폰트2016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주한프랑스대사관, 유니프랑스와 공동주최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교류의 해’ 시네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듀폰트(Dupont) 2016’을 개최한다.

2주 동안 전국 CGV아트하우스 8개관에서 개최되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 상영작으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한 배우는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거장 감독들의 신작까지 국내 미개봉작 10편이 공개도니다.

전작에 이어 감독과 배우가 재회한 두 작품이 눈길을 끈다. 카미유 클로델 브루노 뒤몽 감독과 줄리엣 비노쉬의 슬랙 베이 : 바닷가 마을의 비밀,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퍼스널 쇼퍼가 그 작품들로 각각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감독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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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파파야 향기, 상실의 시대 트란 안 홍 감독의 신작 이터너티 역시 프랑스 최고의 여배우인 오드리 토투, 멜라니 로랑, 베레니스 베조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프랑스 최초 흑인 광대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담은 쇼콜라는 언터쳐블 : 1%의 우정, 웰컴 삼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마 사이의 신작이다.

애니메이션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 또한 마리옹 꼬띠아르, J.K 시몬스, 폴 지아마티가 성우로 참여하고 페르세폴리스 제작진과 설국열차의 원작자인 벵자맹 르그랑이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는 등 화려한 제작진으로 구성돼 있다.

각본가들의 감독 데뷔작들도 눈에 띈다. 라붐, 여왕 마고 각본가이자 파리의 연인들 감독 다니엘르 톰슨의 신작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과 예언자, 디판, 러스트 앤 본, 미라클 벨리에 각본가 토마 비드갱의 감독 데뷔작 카우보이 역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2015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 상영작으로 복고적 감성과 뜨거운 로맨스를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낸 아르노 데플레샹 감독의 영화 마이 골든 데이즈, 프랑스 개봉 첫 주에 100만을 돌파한 코미디 페니 핀처, 체이징 사이드: 부부탐구생활 파스칼 푸자두 감독 신작인 마지막 레슨까지 상영작 10편 모두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작으로,이번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을 먼저 만나게 된다.

프랑스 대표 영화인들의 내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10일 오후 3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예언자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디판의 각본가 토마 비드갱 감독의 KAFA+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아브릴과 조작된 세계 크리스티앙 데마르 감독과의 시네마톡이 11일 오후 7시20분 CGV압구정, 12일 오후 3시 30분 CGV대구에서 연이어 이어진다.

12일 CGV압구정에서는 오후 1시에 마이 골든 데이즈의 배우 루 르와 르꼴리네, 오후 4시에 마지막 레슨 파스칼 푸자두 감독과 배우 마르트 빌라롱가, 오후 7시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다니엘르 톰슨 감독의 시네마톡이 각각 진행된다.

이후 CGV압구정에서 16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페니 핀처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17일 이상용 영화평론가와 이터너티를, 18일 정한석 영화평론가와 슬랙 베이 : 바닷가 마을의 비밀을, 20일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퍼스널 쇼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네마톡도 준비돼 있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 Dupont 2016’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중 시네마 프로젝트 일환으로 프랑스 대표 배우와 감독들의 미개봉 신작 10편을 선보이는 영화제다”며 “그 동안 프랑스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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