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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신규가동 · 패널 생산 본격화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9 07:43 KRD7
#OLED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내년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등 한국 패널업체들은 6세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신규가동 및 패널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현재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플렉서블 생산라인) 1개 (월 생산능력 1만5000장)를 가동중인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 4분기 플렉서블 생산라인 10개 가동이 시작되고 LG디스플레이도 2017년 3분기부터 6세대 플렉서블 생산라인 (구미 E5) 1개 가동 시작이 예상된다.

2017년이 폴더블 스마트 폰 대중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역성장에 직면한 글로벌 스마트 폰 업계가 재성장의 돌파구 마련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제공을 위해 하드웨어상의 폼팩터 변화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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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내년에 삼성전자,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반으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 폰 출시가 전망되고 2018년에는 애플, 구글 등 다수의 해외업체들이 폴더블 폰을 신제품 라인업에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간 한국업체가 핵심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폴더블 OLED 패널의 독과점 공급구조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삼성, LG디스플레이 등 한국업체가 유일하게 폴더블 패널 양산이 가능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의 공정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스마트 폰 커버글라스를 대체하는 핵심 소재인 CPI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물질 조성특허를 대다수 확보 (전세계 특허 45%, 한국 90%)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폴더블 패널 기판의 주요 소재인 PI (폴리이미드) 제조 가능한 업체 다수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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