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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예결위의원,세월호 피해지역"정부예산 확대편성 해야"강조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6-11-09 09: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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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순자 국회의원 예결위 활동(사진제공=박순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박순자 국회의원 예결위 활동(사진제공=박순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박순자 예결위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을)이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월호 피해지역 안산에 대한 정부예산의 대폭 편성을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의원실 사무관계자는"박의원이 지난 3일 예결특위가 비경제부처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안산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사업들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의원은 “정부가 세월호특별법에서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시행해야 함을 규정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지원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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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원고등학교와 인접해 아직까지도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는 단원중학교 학생들이 실내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을 알리고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21세기를 주도할 인재양성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교육부장관이 단원중학교에 한번 가보시라”고 교육부장관을 질책했다.

이에 대해 이준식 교육부장관은 “단원중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내체육관 건립을 특별히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박의원은 역시 실내체육관이 없어 열악한 현실에 처해있는 고잔초등학교에 대해서도 교육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고잔동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소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원 전통마을 조성사업'에 정부가 57억원의 예산을 반드시 편성해야 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질의에서 박순자 의원은 건축된 지 20여년이 된 고잔파출소의 신축예산을 요구해 이철성 경찰청장으로부터 “신속한 시일 내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안산단원경찰서의 고잔파출소는 안산에서 112 신고처리건수가 가장 많은 파출소지만 20여명 근무가 적정한 공간에서 53명의 경찰이 근무하는 등 공간이 협소해 정상적인 치안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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