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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예술창작, ‘아트버스 캔버스’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1-23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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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서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대상

NSP통신-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가고 싶은 곳 상상나라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가고 싶은 곳 ‘상상나라’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 (수원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사단법인 캔 파운데이션은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현대미술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예술창작 프로그램 ‘아트버스 캔버스’를 오는 12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수원시 팔달구)에서 진행한다.

시가 협력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주고 사회성, 정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율전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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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박혜민 씨는 송은아트큐브, 영국의 ‘목 스페이스(MOK space)’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작가다.

NSP통신-관계자 및 아이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제공)
관계자 및 아이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청제공)

이번 수업에서는 박 강사와 함께 학생들이 각자가 살고 싶은 ‘상상나라’를 이야기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과 사회, 국가와의 관계와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캔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수원시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수원 지역 다문화 관련기관의 학생들이 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협동, 기부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다문화청소년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캔 파운데이션(CAN foundation)은 예술가에 대한 지원과 예술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아트센터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아트버스 캔버스’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117곳, 32만7120km를 달리며 67명의 미술가와 함께 42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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