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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경 원장이 주민들을 진료하는 모습을 박수관 회장이 지켜보고있다. (명진한마음봉사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출신 YC-TEC 박수관 회장이 3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 돌산읍 금천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부산 윤내과 윤종경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4명, 여수사랑병원 박기주 원장을 비롯한 양·한방 의료진 4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해 초음파, 혈액검사, 침술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윤종경 원장은 부산에서 최첨단 의료장비를 직접 운송해와 매년 다수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속적해서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박수관 회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추가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이나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 2차 진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명진한마음봉사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식사 제공 등의 봉사를 펼쳤다.

박수관 회장은 질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고향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봉사활동은 섬마을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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