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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서면, 부모 여윈 세 자매 ‘사랑의 보금자리’ 연계 지원 훈훈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1-16 12:20 KRD7
#담양군 #담양군 고서면
NSP통신-담양군 고서면이 부모를 여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류모 양 세 자매를 위해 마련해준 사랑의 보금자리. (담양군 고서면)
담양군 고서면이 부모를 여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류모 양 세 자매를 위해 마련해준 사랑의 보금자리. (담양군 고서면)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고서면(면장 서원)이 아버지를 병으로 여의고 관내에서 빈집을 어렵게 임차해 살던 세 자매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6일 고서면에 따르면 최근 부모 없이 추운 겨울을 나야 할 중학교 1·3학년,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세 자매를 위해 노후주택건립자금 700만원을 확보한 뒤 고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대현)와 연계해 주방 벽 칸막이 공사, 싱크대와 도배 및 장판, 기름보일러 등이 새로 설치된 따뜻한 거주공간을 제공했다.

가장인 류모 양은 “꿈도 꿔 보지 못한 뜻밖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세 자매에 있어서는 더 없이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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