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용인시, 4·5급 승진 ·전보인사 단행 …수지구청장에 안 병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2-08 00:10 KRD7
#용인시 #정찬민 #승진 #전보 #승진여성 절반 인사 특징

엄마 특별시 지향 승진자 6명 중 여성 절반이 인사 특징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7일 4, 5급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청장에 안병렬 노인복지과장, 처인구청장에 이현수 행정문화국장, 기흥구청장에 박상섭 교통관리사업소장을 신규 임용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4·5급 승진자 6명중 여성이 4급에서 2명, 5급에서 1명 등 절반을 차지하는 등 여성을 배려한 것이다.

G03-8236672469

이로써 용인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9명 가운데 여성은 21명으로 비율이 13%에서 15%로 늘었다.

현재 용인시 공무원은 총 2426명으로 이중 여성은 49%에 달하는 1192명이다.

여성 공무원 승진자는 안병렬 노인복지과장이 수지구청장으로, 조남숙 감사관이 평생교육원장으로, 김은주 조직관리팀장이 서농동장 직무대리로 각각 임용됐다.

특히 안병렬 수지구청장은 지난해 김남숙 11대 구청장에 이어 2번째 여성 구청장이 됐다.

안 신임 구청장은 1978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성복동장, 여성회관장, 여성가족과장, 문화관광과장, 행정과장, 노인복지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국장급 인사로 행정문화국장에 김진배 행정지원과장, 교통관리사업소장에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배명곤 국장, 상수도사업소장에 이태용 평생교육원장, 의회사무국장에 윤득원 상수도사업소장이 각각 임용됐다.

시 관계자는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능력이 뛰어난 여성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성평등적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