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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석현동 어린이도서관 동네 주차장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차량 증가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주택가 공한지에 소규모 동네주차장으로 조성해가고 있다.

시는 1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공한지의 토지소유자로부터 무상사용을 승낙받아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동네 주차장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시는 무상으로 사용을 승낙한 토지 소유자에게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2월 현재까지 옥암동 삼성어린이집 앞 등 3개소에 3103㎡(주차면수 47면)의 동네 주차장을 조성했고, 앞으로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현재 동네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양우비치팰리스 앞 관광버스 임시주차장은 물웅덩이로 인한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가 지난 2007년부터 조성해온 소규모 동네주차장은 2월 현재 54개소(주차면수 1041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동네 주차장을 계속 조성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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