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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영일만종합발전계획 大토론회 성황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2-14 18:41 KRD7
#포항시 #김정재 #영일만항

각계 전문가 포항발전 위해 머리 맞대…다가올 100년의 포항발전 준비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은 14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1차 '김정재 의원과 함께하는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大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항만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실무진, 포항시민 600여명이 참여해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물류·항만·여객·배후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정재 의원 측은 이번 토론회의 취지인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김정재 의원의 공약으로,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김 의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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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좌장은 고려대학교 이철웅 산업경영공학부 교수가,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실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이 ‘포항의 미래 100년, 우리의 과제는?’과,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물류·항만·여객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에는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김춘선 교수를 비롯한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 김율성 교수, 포항해양수산청 윤석홍 청장, 경북도 항만물류과 오영록 과장, 포항 영일신항만 주식회사 한만경 전무, 포스코 그룹 김선동 부장, 신세기 기업 현능환 소장 등이 참석해 심도 깊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에서는 부가가치 중심 항만 육성전략, 유통거점 항만 육성전략, 화물 중심의 항만시대에서 여객과 유통 중심의 영일만항 활성화 추진, 영일만항, 신항, 구항이 적절한 역할 분담 발전계획 수립, 해양관광 기능 확충, 배후 일반산단 수출입 물동량이 연계된 제조기업 유치, 동남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항로개척,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항로개척 및 크루즈선(관광유람선)유치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600여명의 포항시민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직접 토론에 참여해 생생한 민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포항이 발전하는 토론회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다가올 100년의 포항발전을 준비할 것”이라며 “대토론회에서 논의되는 각종 발전 방안을 ‘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기초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일만항은 포항의 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써 천혜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영일만 항의 성공은 다가올 미래를 위한 ‘기회’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 3차례의 토론회에 더 많은 포항시민들께서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을 주신다면 ‘포항시민이 원하는 포항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4차로 기획된 大토론회는 14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2차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 포항 발전 방안’, 제3차 ‘차세대 新성장동력 육성방안’, 제4차 ‘살기 좋은 포항 건설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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