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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부산시가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협회)는 협회홈페이지를 통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차기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 부산광역시가 차기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부산은 3번째 연속 개최하게 됐다. 지스타는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2009년부터 8년 간 부산에서 2회 연속 진행됐다.

그동안 지스타 유치에 관심을 보였던 판교 성남 등의 지역은 참여하지 않았고 부산시 단독으로 유치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측은 “12월 27일부터 약 30일간의 모집기간 동안 부산시가 단독으로 유치를 신청했다”며 “인프라 구축 상태 및 지자체의 의지 등을 살폈고 현지 실사를 진행한 결과 부산시가 적합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기분 좋은 소식이 여기 인도네시아까지 들리네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는 게임도시 부산에서!”라는 트윗을 올렸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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