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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이래오토모티브지회, ‘분할매각’ 중단 촉구 집회 가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2-23 20:20 KRD2
#전국금속노동조합 #이래오토모티브

‘이래오토모티브의 일방적 분할매각 중단’ 외쳐

NSP통신-23일 금속노조 이래오토모티브지회는 대구광역시청 앞에서 이레오토모티브의 분할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23일 금속노조 이래오토모티브지회는 대구광역시청 앞에서 이레오토모티브의 분할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이래오토모티브지회는 23일 대구광역시청 앞에서 ‘이레오토모티브의 분할매각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노조원들은 “사측인 이래오토모티브가 일방적인 분할매각 추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일방적 분할매각 중단”을 외쳤다.

NSP통신-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이래오토모티브의 분할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이래오토모티브의 분할매각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이들은 “사측의 경영위기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분할매각 추진으로 오히려 이래오토모티브가 위기에 봉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에 참가한 한 노조원은 “사측은 노동자들의 동의도 없이 분할매각을 계속 추진한다면 제2의 쌍용차 사태가 올 것”이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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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광역시청 공무원들은 경찰과 노조원의 마찰을 우려했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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