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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조찬포럼 (목포상의)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21세기 목포상의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28일 열린 이번 포럼에는 창작판소리 명창 임진택 국악인이 초빙되어 ‘소리의 길, 광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임 명창은 “조직의 성장과 기업의 성공은 리더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혁신적인 창의력을 발견하고 이를 계발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임 명창은 최근 다산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 공렴(公廉)정신을 담아내 혼탁한 이 시대를 다시 살펴보는 계기를 갖고자 본인의 6번째 창작 판소리인 ‘다산 정약용’을 창작하여 출생부터 임종까지의 일생을 총 2부, 28개 대목에 녹여 창작 판소리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21세기 목포상의 조찬 포럼은 보해양조(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사회 리더들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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