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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물에 빠진 유 씨를 구조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낮 12시 59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 오토캠핑장 앞 해상에서 고무보트 전복으로 물에 빠진 유 모(55, 경산)씨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구룡포읍 석병리 바닷가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들은 목격자 김동윤(대전거주)씨의 신고를 받고 구룡포안전센터,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유 씨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해상에서 활동할 경우 구명동의를 꼭 착용하고 방수팩 등을 이용해 통신장비를 꼼꼼히 챙겨야 스스로를 지키고 큰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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