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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중국 사드 보복 조치 대책 마련나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3-16 09:48 KRD7
#대구상의 #사드 #중국사드보복 #대구상공회의소

17일 대책회의, 애로접수 창구 마련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시, 중기청,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관광협회 등 주요 기관ㆍ단체와 대중국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사드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이 대중 교역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기업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접수된 애로사항은 정부부처와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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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구상의에 상주하는 관세사들을 통해 대중 수출입과 한·중 FTA 등에 대한 실시간 상담과 방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 1월 기준 대구지역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다.

특히 대중 수출의 가장 큰 비중(14.2%)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의 경우 15.5% 감소했고,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도 32.5%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0.5% 증가해 큰 변화가 없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고 화장품, 식품 등 일부 제조업도 영향을 받고 있다. 기업 모니터링을 강화해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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