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군포시진흥원 조감도.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2017년도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 시책을 꼼꼼하게 세워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관내 공장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4곳, 중소기업 54곳, 소기업 1506곳으로 총 1564곳 이다.

종업원 수는 대기업 2608명, 중소기업 4571명, 소기업 1만691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군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지원하는지 자금지원 사업 분야에 대해 드려다 봤다.

그 중에서도 기업지원 시책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 군포시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이차 보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규모는 연간 200억원으로 기간은 연중 자금 소진시 까지이다. 대상은 군포시 소재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원(기 대출잔액 포함) 이내로 기간은 1∼3년에 만기 일시상환 또는 기한 내 분할상환 이다.

군포시 지원 이차보전율 2%(여성기업 2.5%)로 NH농협은행에서 연 4회(1, 4, 7, 10월)에 걸쳐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 군포시가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신용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하고 시장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심사를 완화해 금융기관에 보증을 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21억7900만원으로 연중 자금 소진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결정 업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2억원(기 대출잔액 기준) 이내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이 수행한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