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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본격 행보…웹젠 ‘뮤 레전드’ 23일 공개 주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3-21 11:45 KRD2
#웹젠(069080)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뮤레전드

넥슨 천애명월도 등 3종 준비중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도 대작 선보일 예정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온라인게임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소울워커’를 필두로 누리텔레콤의 ‘와일드버스터’ 등이 시작을 알렸다. 월드오브탱크로 유명한 워게이밍의 신작 ‘월드오브쉽’이 시장에 선보였다. 이중 소울워커는 1월 출시 후 현재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월드오브워쉽은 정식 출시 후 아시아 서버에 국내 이용자가 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작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가 오는 23일 오픈베타를 진행하며 게임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NSP통신-뮤 레전드.
뮤 레전드.

특히 웹젠의 뮤 레전드는 대작 온라인게임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작 ‘뮤 온라인’은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중 하나로 웹젠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2017년 PC기반 온라인게임 기대작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되는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으로도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의 손맛을 맛볼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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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측은 “2016년 두 차례의 뮤 레전드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게이머들로부터 흥행성과 재미에서 이미 합격점을 받았다”며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도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했다.

넥슨은 올해 3종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넥슨이 서비스할 천애명월도, 니드포스피드 엣지, 로브레이커즈.
넥슨이 서비스할 천애명월도, 니드포스피드 엣지, 로브레이커즈.

넥슨은 온라인게임 ‘천애명월도’를 퍼블리싱한다. 이 게임은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자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중국 드라마로 제작됐던 고룡의 무협소설 ‘천애명월도’의 방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천애명월도의 첫 테스트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넥슨은 온라인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5일까지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하며 정식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EA가 개발하고 출시하는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높은 액션성으로 호평을 받은 ‘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을 기반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온라인레이싱게임이다.

넥슨은 보스키 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이 개발 중인 온라인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 ‘로브레이커즈(LawBreakers)’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각기 다른 스킬과 무기를 가진 다양한 미래 지향적 캐릭터들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5대5 팀 대전 방식이 특징이다.

NSP통신-리니지 이터널.
리니지 이터널.

이외 엔씨소프트의 대작 온라인 MMORPG ‘리니지 이터널’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니지 이터널은 19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의 세 번째 시리즈로 리니지 1편의 70년 이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연내 자사의 대작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2차 테스트와 ‘크로스파이어2’의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온라인게임 시장이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게임시장이 돌아가고 있지만 올해 뮤 레전드를 시작으로 온라인게임이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뮤 레전드의 성과에 따라 다시 한 번 온라인게임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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