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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항으로 출발 준비 중인 세월호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3-27 11:42 KRD2
#목포 #목포신항 #세월호

해수 배출 등 작업 진행...30일 전후 이동

NSP통신-진도군 동거차도 해상에서 반잠수선에 실려 이동 준비중인 세월호 (윤시현 기자)
진도군 동거차도 해상에서 반잠수선에 실려 이동 준비중인 세월호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30일 전후로 목포 신항으로의 이동을 준비중인 세월호가, 선체 안에 있는 해수 배출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현재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기 전 필요한 선체 내 유성혼합물(해수, 폐유) 배출, 리프팅 빔에 연결돼 있던 와이어 제거,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 반잠수식 선박 선미측 날개탑(부력탱크) 제거(총 6개 중 4개)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양팀은 목포신항으로 이동 중에 세월호 선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오늘 시작해 28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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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를 29일과 30일경 진행하는 작업이 끝나면 30일 전후에 목포신항으로 출발한다.

이곳 진도 동거차도 해상에서 목포 신항까지는 항해거리 약 105km이고 시속 18km(10노트의 속도로 약 8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약 5일간에 거쳐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를 고정하였던 부분을 분리하고, 선체 밑으로 들어가서 세월호를 운반해 부두에 거치 하면 모든 인양 공정이 종료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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