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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김훈)은 28일 경주지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관계기관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지청 부장검사, 전담검사, 검찰수사관, 경주경찰서 수사과장, 지능팀장, 경주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지도계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 했다.

이날 회의에서 흑색선전, 금품선거, 여론조작, 단체의 불법선거운동,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하고,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 시행 등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지청도 선거사범 전담반을 편성해 특별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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