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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지부 앞에서 2017 건설노동자 ‘중앙교섭’ 승리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주최 측 추산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전히 ‘불법 도급’ 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노사간 중앙교섭을 통해 건설산업의 동반성장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인해 건설현장 노동자들은 중간단계 없이 건설사가 직접 고용하도록 돼 있다” 며 “중앙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을 이루자”고 전했다.
건설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송찬흡 본부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노동자들은 최소한의 근로기준법이라도 지켜지길 바라는 심정으로 중앙교섭을 요구한다” 며 “우리 건설노조가 건설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투쟁선포대회 공식행사를 마친 뒤 화랑로에서 범어네거리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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