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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 데이스타트업 9개사 5억7천만원 투자유치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4-03 14:23 KRD7
#경기도 #데이스타트업 #멘토 #빅스타 선발대회 #빅스타

전담 멘토 4개월 배정 기업평가, 투자유치, 기술교육 지원

NSP통신-지난해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기도)
지난해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데이터관련 스타트업 9개사가 총 5억7000만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0월 데이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빅스타 선발대회을 열고 9개 업체를 선발한 바 있다.

이후 올해 2월까지 이들 9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실무교육, 투자사 매칭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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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타트업별로 배정된 전담 멘토들은 기업역량평가 분석과 투자관련 대기업 담당자 추천, 데모데이 진행 등을 지원했다.

실무교육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투자유치 방법, 회계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7차례에 걸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는 지난 2월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내 엔젤투자사와 유관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9개 스타트업의 데모데이를 진행, 주목 받기도 했다.

이같은 도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빅스타 선발대회 수상 9개 팀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E-Book 개발업체인 넥스트이노베이션(2억4000만원)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통혼잡 및 사고예측 솔루선 블루시그널(3000만원) ▲시장분석서비스 업체인 엠로보(2억원) ▲베트남 기반 숙박렌탈사업 인 헬로우소프트(1억원) 등 4개사가 기관투자사와 엔젤투자사 등으로부터 총 5억7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밖에 나머지 스트라티오코리아(분광기 인공지능 앱 개발), 퀸트랩(인공지능 로봇 데이터분석), 푸룻랩(식재료 소비예측 구매플랫폼), 앵커리어(취업 매칭 알고리즘), 네오팝(펫토피아, 반려동물의 위치 등을 활용한 정보전송) 등 5개사 역시 BC카드, SKT 등 국내 대기업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서 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스타트업별 전담 멘토를 통해 마케팅,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이 주효했다”면서 “올해는 전담 멘토와 함께 사업비 지원,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빅데이터 관련 창업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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