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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통령후보자 최종 경선 주자는 누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03 17:23 KRD2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안희정 #최성 #민주당
NSP통신-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특유의 카리스마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특유의 카리스마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수도권, 강원, 제주 선출대회가 3일 오후 2시23분 서울특별시 고척동 소재 고척돔 구장에서 열렸다.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경선 후보들은 정견 발표를 통해 낡은 적패청산을 뿌리뽑고 새로운 정권교체를 이룩할 사람은 후보 자신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금태섭, 이재정 국회의원이 사회로 진행된 선출대회는 홍재영 더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사말, 기호 3)문재인, 4)안희정, 1)이재명 , 2) 최성 후보 등의 순으로 정견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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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더 준비된 문재인,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당의 승리 역사의 승리 원합니까”라며 “지난 대선 패배 얼마나 아픕니까 제가 부족합니다. 다시는 국민들에게 패배를 드리지 않겠다. 준비하고 또 준비하겠다. 역시 문재인은 준비됐다. 이번엔 문재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성장과 좋은 일자리를 직접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강원은 남북이 함께하는 평화자치도로, 제주는 인권의 꿈을 담은 환경수도로, 경기는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 인천은 환황해권 경제물류 중심지로, 서울은 전통문화와 민주주의가 담긴 국제컨벤션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폐세력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있다. 문재인은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NSP통신-더불어 민주당 안희정 대선 후보가 주먹을 쥐며 강한 어조로 연설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더불어 민주당 안희정 대선 후보가 주먹을 쥐며 강한 어조로 연설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안희정 후보는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걸어왔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 길을 갈 것”이라며 “안희정의 간절한 꿈은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대한민국 미래는 이렇게 바꿀 것이다”라고 목소릴 높였다.

이어 안 후보는 “멱살잡기, 식물국회가 사라질 것이고 패권정치의 역사도 끝내야 한다”며 “의회 협치와 대연정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분단 70년의 분열의 역사를 반드시 끝내겠다. 노사화합 타협을 이끌어 나가겠다. 양성 불평등을 없애고 기업과 사회 대타협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면서 “새로운 민주당의 길,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 안희정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나아갑시다. 더 활기찬 대한민국과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원하시면 민주당 안희정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열렬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열렬히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이재명 후보는 “재벌황제 경영 사라진 공정경제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법을 어긴 재벌총수를 주저없이 구속하라 요구하는 후보, 재벌이 부당이익을 환수하는 법을 만들자는 후보, 복지확대를 위해 법인세 증세를 해낼수 있는 후보 재벌 기득권과 맞짱 뜰 유일한 지도자 이재명”이라며 호소를 지지했다.

이어 “제대로 된 정권교체, 기득권으로부터 자유한 이재명만이 할 수 있다”며 “제게 기회를 주면 모두가 꿈을 가지는 자유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사드배치 철회된 자주균형외교 국가를 위해 경제를 망치고 안보를 위협하는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는 유일한 후보 트럼프, 사진핑 등 주변 강대국의 강한 지도자와의 담판지을 강한 후보 국익을 위해 위기를 돌파할 강한 지도자”라며 호소했다.

NSP통신-더불어 민주당 최성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힘껏 외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더불어 민주당 최성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힘껏 외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최성 후보는 “불법 정치자금 엄벌, 5대비리 뿌리 뽑아야, 청와대.국정원, 개혁해야 한다. 한반도 경제번영 이룩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자치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발전 함께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국정농단 세력을 뿌리뽑고 반드시 앞장서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 바람이 호남을 시작해서 충청, 영남을 거쳐 여러분 곁에 새로운 희망 돌풍을 불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연설을 마치고 선거인단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연설을 마치고 선거인단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이어 “국민과 역사는 과거 낡은 역사 끝내고 미래로 나아가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정권교체를 이뤄 새로운 역사의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박근혜 사면부터 말하는 세력 정권교체 말할 자격이 있느냐. 지역조장 세력이 나라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있느냐”면서 “그러나 민주당은 적폐청산, 자격있는 정당이다. 준비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 아니냐 민주당은 정당한 새로운 정권교체를 통해 승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3시39분부터 장애인 대의원부터 시작해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오후 5시29분에 종료됐고 현재 개표 중이며 7시30분께 발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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