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 글로벌스테이션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인 ‘교대생 멘토와 꿈나눔 진로 영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대생 멘토와 꿈나눔 진로 영어’프로그램은 의사․간호사, 경찰관․소방관, 요리사 등 5개 직업군으로 나누어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에 각각 원어민 교사 1명과 대구교육대학교 영어과 학생 1명이 코티칭으로 진행하며, 간단한 직업 소개 이외에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Home first aid kits 만들기’, ‘Gingerbread house 만들기’,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재미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미래 초등교사인 대구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실제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로와 관계된 다양한 표현들을 영어로 익힐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대생 멘토와 꿈나눔 진로 영어’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대구시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5회 운영되며, 이달 7일 오전 9시부터 10일 12시까지 대구글로벌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구교육연수원 조종기 글로벌교육부장은“이번‘교대생 멘토와 꿈나눔 진로 영어’프로그램은 실제 초등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 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이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유의미한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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